| 제목 | 세단보다 편안…스포츠카보다 세련 Audi A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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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조회수 | 1854 | 작성일 | 201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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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보다 편안…스포츠카보다 세련…`팔색조 GT` 낮은 차체와 넓은 폭 '새로운 변화' 뒷좌석 조정으로 트렁크 용량 확장 Comforter than sedan… much refined than sports car… multifunctional GT Low and wide body “new changes” Spacious trunk capacity ■ 신차분석 - 아우디 'A7' 자동차에서 세단과 SUV, 미니밴 등 다양한 차종이 있는 것은 그만큼 용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있다는 것. 사용용도에 따른 각 분류와 디자인, 그리고 성능과 경제성 등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들을 조절하면서 각 자동차 업체들은 자신들만의 색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관련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기존까지 양립하기 어려운 크로스 오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차 보다 경제성이 높은 중형차, SUV보다 적재공간이 넓은 박스카 등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기존과 다른 새로운 변화다. 아우디 경우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데 최근 출시되는 대형 세단 `A8'이나 `A6'을 보면 진보의 속도가 이전 세대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여행용 차를 뜻하는 `그랜드 투어링(GT)' 차량을 표방하는 A7은 세단보다 편안하고, 스포츠카보다 세련된 `멋'을 갖춘 모델로 각 부문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팔색조와 같은 차량이다. 국내 출시되는 A7은 3.0 가솔린 모델(310마력, 44.9㎏.m, 연비 9.4㎞/ℓ)과 3.0 디젤 모델(2967㏄, 245마력, 51㎏.m 토크, 연비 13.5㎞/ℓ) 두 가지다. 새로운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평상시 전륜과 후륜에 40:60의 동력을 배분하고 상황에 따라 70:30까지 동력을 변화 시킨다. 여기에 낮은 차체 때문에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A7은 외부는 낮은 차체와 넓은 폭을 채택해 기존 GT차량 통념을 깼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지만 뚱뚱하고 높은 GT 차량과는 다른 모습이다. 트렁크 부문은 충분한 공간확보를 위해 천장에서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낮아진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넓어지는 뒷모습은 해치백같은 형태지만 멋스러움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쳐다볼 정도로 아름다운 선을 만들었다. 접이식 뒷좌석을 조정하면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5리터에서 최대 1390리터까지 확장된다. 내부는 아우디 최상위모델인 A8과 비교해도 될 만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구성돼 있다. 전면과 차량 곳곳에 원목과 금속을 이용한 마감돼 있으며, 국내 시장을 고려해 만든 접이식 한국형 내비게이션, 주행정보를 운전석 전면 유리에 투시해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블루투스와 아이팟 지원 등 최신 유행을 담고 있다.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는 MMI(Multi Media Interface)는 운전 중에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반면 아쉬운 부분도 있다. GT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으려다보니 경쟁모델로 꼽히는 BMW GT 등 경쟁모델에 비해 아무래도 2열 공간이 좁다는 점이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8560만원부터 1억530만원, 디젤 모델은 8560만원부터 9260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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