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우디 국내 복귀하자마자 수입차 3위 탈환 | ||||
|---|---|---|---|---|---|
| 이름 | 관리자 | 조회수 | 1343 | 작성일 | 2018-05-08 |
| 첨부파일 | |||||
| 내용 |
 '디젤 게이트' 의혹으로 2년 만에 국내 시장에 복귀한 아우디가 단숨에 수입차 시장 3위 자리를 꿰찼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4월 신규 등록 대수에서 2165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2년여간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했던 아우디가 판매 재개 직후 수입차 브랜드 3위로 복귀한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각각 7300여대와 6500여대를 판매하며 1.2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국내 수입차 브랜드 3위였던 도요타는 아우디 복귀로 한 단계 물러나게 됐다. 업계에서는 특히 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세단 A6 단일 차종으로 2000대 이상을 판매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 개 차종으로 판매 재개 직후 3위로 복귀한 것은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알 수 있는 결과"라며 "대대적인 할인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아우디 딜러사들은 20% 가량의 할인조건을 내걸고 A6 판매에 나섰으며,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는 지난달 A6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55% 잔가 보장 운용리스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아우디에 앞서 국내 시장에 복귀한 폭스바겐코리아 역시 수입차 브랜드 10위권에 안착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