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우디 New A6 시속 220km서도 조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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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조회수 | 2083 | 작성일 | 2011-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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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A6 신형은 7년 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모델이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의 모델명인 '아우디 A6'로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 차종이다. 국내에는 2.0L와 3.0L TFSI 휘발유 엔진과 3.0 TDI 디젤 엔진 등 3가지가 나왔다. 신형 A6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경량화 기술 등으로 연비를 차종에 따라 최대 22%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또 차체 상당 부분은 알루미늄과 첨단 강철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고 단단하며 안전하다. 3.0L 휘발유 엔진 차량은 기름을 가득 채우면 최고 630㎞까지 갈 수 있다. 유럽에서 출시된 2.0L 디젤 차량은 1000㎞를 훌쩍 넘긴다. 국내에 출시된 A6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한국형 순정 내비게이션, 한글 인식 터치패드, 블루투스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또 변속기는 8단 팁트로닉를 탑재했고, 310마력을 내뿜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8초 걸린다. 실내는 아우디 전통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었다. 다만, 이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69㎜, 차 폭이 19㎜ 늘어나 실내 공간은 비교적 여유로워졌다. 트렁크는 530L이고, 뒷좌석을 제치면 적재 공간은 더욱 늘어난다. 시동을 걸면 대시보드에 숨어 있던 8인치 대형 컬러 모니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계기판 중앙에는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속도,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에너지 효율 등 각종 정보를 표시해준다.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간 중 독일에서 아우디 A6를 렌트했다. 차가 어디까지 나갈 수 있는지, 독일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서 가속 페달을 힘껏 밟아봤다. 순식간에 시속 220㎞까지 내달았다. 2.0 디젤 엔진이었는데도 처음엔 휘발유 차량인 줄 알았을 정도로 차가 조용했다. 주행 속도가 올라갈수록 자동차가 고속도로에 착 달라붙어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3일동안 1800㎞를 주행했는데도 피곤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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