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우디코리아' 고성능차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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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조회수 | 2179 | 작성일 | 201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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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고성능차 출시 올해 아우디코리아의 신차 콘셉트는 '고성능'인 것 같다. 올해 5월 수퍼카 R8 GT 스파이더 출시를 시작으로 S4, S5, RS5 등 거의 한 달에 한대 꼴로 고성능 모델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아우디코리아가 출시한 총 7종의 신차 가운데 무려 4종이 고성능 차량인 셈이다. 아우디코리아는 기존 세단 라인업인 A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인 S시리즈를 모두 국내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S4를 시작으로 S5가 출시됐으며 오는 10월 S6, S7, S8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 자동차과 교수는 수퍼카나 고성능 차량은 완성차업체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나타내는 제품이라면서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성향이 강한 만큼 고성능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이언맨2'에 나온 R8 GT 스파이더 세계 333대만 나온 한정판… 시속 100km까지 3.8초면 OK 스포츠 쿠페 신형 'RS5' 최고 출력 450마력, 연비는 7.3km ◇아우디코리아, 한 달에 한 대꼴로 '고성능차' 출시 아우디코리아의 고성능차 출시 릴레이는 올해 4월 R8 GT 스파이더가 포문을 열었다. 아우디의 수퍼카 R8 패밀리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인 R8 GT 스파이더는 전 세계적으로 오직 333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모델이다.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의 5.2L(리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60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주파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7km다. 특히 이 차량은 영화 '아이언맨2'에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애마(愛馬)로 등장해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R8 GT 스파이더의 국내 배정 물량은 총 6대로 지금까지 총 3대의 차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 값 3억 4290만원을 감안한다면 4개월 만에 나쁘지 않은 판매량이다. 이와 함께 6월에는 S4와 S5가 출시됐다. 아우디 S시리즈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A4, A5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22일 고성능 스포츠 쿠페 신형 'RS5'를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아우디의 RS는 '레이싱 스포츠(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가운데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붙이는 이름이다. 아우디 신형 RS 5는 4.2L V형 8기통 직분사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43.9kg•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공인 연비는 L당 7.3km다. ◇고성능차,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심어줘…아우디 판매 전년보다 47.2% 성장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차량을 잇달아 출시하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와도 관련이 있다.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우디는 특유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 기술을 가지고 있어 고성능차와 잘 맞는다. 직진성이 높은 고성능 모델이 4륜구동을 통해 직선 도로는 물론 곡선 도로나 눈길 빗길 등에서도 주행 안전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러한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해 7월까지 총 8535대를 기록해 판매가 전년(5799대)보다 무려 47.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로 지난해 일본 지진으로 판매가 급감해 상대적으로 올해 성장 폭이 높아진 도요타의 기저효과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또한 수입차업계 3위인 폴크스바겐과의 차이(1~7월 누적 판매 기준)를 지난해 1899대에서 421대로 줄이면서 3위 자리까지 넘보는 상황이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들은 다른 브랜드의 차량과 달리 모두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탑재하고 있어 주행성능과 안전성에서 앞선다면서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은 잘 달리고 잘 서는 자동차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즐기는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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