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우디 S6, 일상에서 누리는 고성능의 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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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조회수 | 2450 | 작성일 | 2013-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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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아우디 S6는 ‘일상생활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이 가능한 차’라는 컨셉에서 아우디의 프리미엄 중형세단인 A6의 기술과 편의성에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고성능과 고품격을 표방하는 만큼 가격대가 A6가 5890만~6760만원인데 비해 S6는 1억1680만원으로 2배 수준에 육박할 정도다. 이 차를 광화문을 거쳐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오가며 탔다. A6가 2000cc, 3000cc 엔진을 얹은 것과 달리 S6는 V8 4.0 TFSI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일반 차체보다 15% 경량화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써서 더 가벼우면서도 더 탄탄하다. 토크 벡터링과 후륜의 좌,우 토크 배분이 가능한 스포츠 디퍼런셜을 사용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시스템이 장착됐다. 시동을 걸고 터보차저 엔진임에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다.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폭발적인 가속력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420마력과 56.1kg.m의 토크가 1400~5200 rpm영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가속이 보다 빠르고 경쾌하다는 아우디의 설명은 틀리지 않았다. 제원상의 제로백(0=>100km/h)은 4.6초인데 체감시간은 더 빨랐다. 최고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 연비는 7.9km/l(복합연비기준)이다. 도심 6.9km/l, 고속도로 9.7km/l이나 도심에서는 5.0km/l였고 고속도로에서는 9km/l전후를 오갔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체험한다는 차원에서 거의 전 구간을 다이내믹 모드로 달렸고 급가속과 급감속이 빈번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핸들링은 부드러웠고 콰트로시스템에 기반한 코너링 때의 안정감도 나무랄 데 없었다. 한마디로 말해 내 몸 같이 자유자재로 간다. 디자인은 외관상 A6와 차이가 별반 없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붙어 있는 'S6'로고와 20인치 5스포크 휠, 트윈 듀얼 머플러 등이다. 차체 크기는 A6보다 길이가 16mm 더 길고 높이가 15mm 더 낮아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긴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발코나 가죽이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시트에 디자인 된 다이아몬드패턴은 한눈에도 고급스럽고 승차감도 좋다. 주차시 전후 좌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탑뷰,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스포츠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고급 사양들은 다 있다. 무엇보다도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귀를 즐겁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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