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 7일 독일 프레드리히 알렉산더 국립대학(FAU) 부산캠퍼스에 A6 1대와 A4 2대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FAU는 독일 국립대학으로 지난 2010년 첫 외국 캠퍼스를 부산에 설립했다. 이곳은 아시아에 진출한 첫 독일 대학이자 부산에 설립된 첫 외국 교육기관이다. 생명공정·화학반응·기계공정·환경공정공학과 유체·열역학 등 6개 전공으로 구성된 화학생명공학부 석사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이곳 캠퍼스 설립 이래 매년 아우디 차량을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와 토마스 쉐크 FAU 부산캠퍼스 이사장, 일제 아이그너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미디어·에너지·기술부 장관(부총리),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타머 대표는 “아우디는 독일 FAU 본교와도 공동 연구활동, 연구 지원기금 운용 등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도 부산캠퍼스와 협력해 첨단 과학 산업 인력 양성을 돕겠다” 말했다.

<출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