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 '이탈디자인'으로…후임자는 폴크스바겐 '골프' 디자이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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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관리자 | 조회수 | 2521 | 작성일 | 201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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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에거(50)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가 2014년 2월 1일부터 자동차 디자인 전문회사인 ‘이탈디자인주지아로’ 스타일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에거(50)는 지난 2007년 5월 아우디 디자인 총괄로 임명됐다. 그는 아우디 ‘A6’·’A3’ 콤팩트 세단 등을 디자인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아우디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는 피아트의 ‘알파로메오’·’란치아’ 브랜드를 디자인했다. 그가 자리를 옮길 이탈디자인주지아로는 아우디의 자회사로, 디자인하우스는 폴크스바겐그룹 브랜드의 창조적인 싱크탱크로 불린다. 1968년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알도 만토바니가 함께 설립한 이탈디자인주지아로는 1969년 스즈키의 첫 양산차 ‘캐리’를 처음 디자인한 이래 폴크스바겐 ‘골프’와 피아트 ‘판다’를 디자인했다. 한국과는 1975년 현대자동차 포니’를 디자인하며 인연이 닿았고, 2001년 쌍용자동차‘코란도C’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아우디는 에거 후임으로 마크 리히테(44) 폴크스바겐 외관 디자인 담당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리쉐는 폴크스바겐 ‘골프’ 최신 모델 디자인을 담당했다. 울리히 하켄베르크 아우디 기술개발 책임자는 “마크 리히테는 아우디의 핵심 기술인 콰트로 드라이브 시스템과 지능형, 경량화 등 폴크스바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한다”고 말했다. < 출처: 조선비즈 2013.12.20 유호 기자, 사진: 아우디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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